9월 27일 한신과 거인의 게임 회고
[ Baseball / Yesterday of Hansin Fan / Leave Comment ]
공동 1위로 한신은 10게임, 거인은 9게임을 남긴 9월 27일. 패넌트 승리의 향방은 전혀 알 수 없는 현재 중요한 라이벌전이 벌어지고 이승엽은 또 고시엔에서 홈런을 쳐주었다. 예전 삼성의 상대팀팬이었던 사람들은 한신과 그 팬의 기분을 십분 이해한다고 한다. 얼마나 지긋지긋할까라고. 이승엽의 밥 이가와가 미국으로 건너가니 섭섭했으나 신인투수 이와타가 그 공백을 메워주는듯. 이와타는 팀 승리와 신인왕 타이틀을 노리고 있었겠으나 이 날은 뜻대로 되지 않았다. 이런 알고도 당하는 굴레는 어느 한신팬의 다이어리를 보면 한마디로 요약되더군.
昨日の阪神-巨人戦は怖くてゲームを見られませんでした。だって。阪神が勝つ場面を見たい以上に巨人が勝つ場面を見たくなかったから。
어제 한신-거인전은 무서워서 게임을 볼 수 없었습니다. 그래도.. 한신이 이기는 장면을 보고 싶은 이상 거인이 승리하는 장면을 보기 싫었으니까.
それでも時々気になってチャンネルは合わせてたわけですが、見るたびにラミレス選手がガッツポーズしてたり、李選手が回ってたり、阪神のピッチャーがうなだれてたりしたので、途中で本気で見るのを止めました。
그래도 가끔 신경이 쓰여 채널을 맞췄던 것입니다만,볼 때마다 라미레스 선수가 승리의 포즈를 하기도 하고, 이승엽 선수가 (베이스를) 돌기도 하고, 한신의 투수가 고개를 떨구기도 했으므로, 도중에 진심으로 보는 것은 관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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