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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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극을 기다리는 끈기가 없는데, 일본 드라마는 10편, 11편이 대부분이라 완결된 드라마를 마음먹고 쭉 볼 수 있어 좋다.
요 3일에 걸쳐 본 드라마는 인간의 증명(2004). 영화 냉정과 열정사이에서 주연이었고 한국에도 친숙한 타케노우치 유타카 가 주인공인데 일본인치고 극 중 영어 발음이 좋은 것에 놀랐다. 참고로 할머니가 한국계라고 한다. 극 중에서 선거운동하는 목소리 멋진 아줌마가 있는데 그 아줌마도 한국계라고 하고… 아무튼 반갑다.
뭐랄까…. 수사물을 다루는 드라마인데 결말이 다 짐작이 가면서도 왜를 몰라서 끝까지 보게 되는 드라마라고 해야겠다. 보통 CSI나 한국의 스릴러를 보면 도통 주인공들을 연결시키지 못했는데 이 드라마는 그런 면에서 허술했던가? 나조차도 다 알아채잖아..^^;; 하지만 끝까지 보는 보람은 있었다. 왜가 너무도 감동스러워서…. 드라마보면서 감동받는 것이 오랜만인 듯.. 강추!
그간 봤던 일본 드라마는 '감동' 부분을 중요시하면서 감동적인 장면에서 깔리는 평화로운 음악이 좀 지겨웠는데 이 드라마는 충분히 감동적이면서 그런 음악이 깔리지 않아서 더 좋았다. 하지만 좀 더 밝은 타케노우치 유타카 를 보고 싶다.
출연진 기록
- 나츠카와 유이 : 결혼 못 하는 남자 에서 노처녀 역할로 처음봐서 그런지… 예쁘다는 생각이 덜 든다. 목소리가 조금 더 예뻤다면 젊어보일 텐데..^^;;
- 타나베 세이이치 : 너는 펫에서 주인공 여자와 이어졌으면 했던 남자…. 나는 마츠모토 준이 너무 싫어 -_-; 아무튼 의외였다. 뭐가? 음…. 그가 범인일까 아닐까
- 릴리 : 굉장히 강렬한 인상… 시노비에서 그 노인이었구나!
- 호리키타 마키 : 처음엔 잠깐만 나와서 누군지 못 알아 봤는데 헐~ 그녀였구나. 심하게 아담하다.
- 이케우치 히로유키 : 헐~ 그가 순수 일본인인데 분장이었다니 하하하. 어쩐지 영어가 좀;
- 이시다 아유미 : 중매결혼에서 엄마..